안녕하십니까. 일반대학원 원우 여러분.

대학원 등록금 인상에 관련된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메일보냅니다.

등록금 책정을 심의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는 2월 4일에 대학원 총학생회에 등심위 참여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부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대표가 학생 대표로 참여하였고,

등심위는 대학 등록금 동결, 대학원 등록금은 2.9%인상이라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교육의 소비 주체인 대학원생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등록금 대폭 인상에 대하여 반대하며,

등록금 납부를 보류하여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는 추후 발생하는 대학원 총학생회의 등심위 참여 기회를 부여받아 대학원 원우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고,

대학원 총학생회 참여 없이 조정된 등록금의 재조정을 요청하기 위한 것입니다. 

'등심위' 참여기회를 부여받고 등록금 재조정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원우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당하게 오른 등록금은 반드시 재조정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등록금은 이후 3월에 예정된 추가등록 기간에도 납부가 가능하니 일반대학원 원우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38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