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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4.02.03 14:20 | 조회 5249

    안녕하세요. 원우 여러분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37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송주형입니다.

    저희 37대 총학생회는 지난 1월 한 달간 38대 총학생회와 인수인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수인계가 끝난 지금 원우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역시나 아쉬움은 남습니다. 학생회 경험이 있어서 공백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보궐선거로 늦게 시작한 만큼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알고도 능력부족으로 개선하지 못한 것들과 학생회에서 생각 조차하지 못한 것들 또한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개선하지 못한 것은 총학생회장인 제 부족함 때문이었으므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인수인계 과정에서 37대 학생회에서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충분히 전달하였으므로 38대에서는 저희보다 나은 학생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37대 총학생회에 약간의 공이 있다면 원우 여러분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행했던 몇 가지 신규 사업들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부총학생회장 이하 집행부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가능했던 사업입니다. 학생회의 기본업무 외에도 추가적으로 학과도서지원사업, 개인도서지원사업, 개인연구지원사업, 학술문화탐방, 학과학생회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진행해주었던 집행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37대 총학생회 집행부원들은 학생회 홈페이지 제작, 총학생회 회칙 개정, 열람실 출입관리, 멀티자판기 설치, 신규기초특강 등 학생회가 몇 년째 미뤄왔던 일들도 성실히 처리해주었습니다. 부족한 회장이었지만 이들 덕분에 1년을 대과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생 많았고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이 자리를 빌려 하고 싶습니다.

     

    저희 37대 학생회가 하지 못했던 각종 숙원사업들은 차기, 차차기 총학생회에서는 꼭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학생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37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송주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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